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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의 음양 오행 -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보편적 공유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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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인스
작성일19-01-11 21:01 조회1,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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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미래는 불확실하며 카오스의 상태다.

사람들은 자신과 가족의 미래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오스트리아의 정신분석심리학자인 알프레드 아들러(1870~1937)는 인생의 3대과제로

직업과 배우자 선택,원만한 대인관계 등 세가지 선택의 문제를 삶의 핵심 요소로 들고 있다.

 

명리학은 지난 1,000년전 중국 북송 때부터 서자평에 의해 이론체계가 정립되었다.

 

사람이 태어난 출생연월일시를 천간과 지지라는 명리학적 사주팔자의 해석 부호로 바꾸어서

운명의 이치를 분석하여 혼돈 속에서 미래를 예측하여 길흉화복과 학업적성과 진로분석 등

홍익인간의 해법을 제시하는 실용학문이다.

명리학의 사주는 해석부호인 천간과 지지로 구성되어 있다.

천간은 모두 10개이며 순서대로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이다.

지지는 모두 12개이며 순서대로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이다.

필자는 동양학자로서 명리학적 관점에서 인간을 사주로 해석한다.

인간은 !’하고 울면서 이 지구 세상에 태어난다.

신생아는 왜 !’하고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날까?”

그것은 이 지구상에 태어나면서 첫 번째 호흡을 터뜨리면서

우주의 에너지를 흡입하는 우주에 대한 출생신고를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우주에서의 첫번째 호흡과 동시에 출생연월일시를 기준으로 신생아의 명리학적 천간과 지지의

음양오행으로 구성되는 사주팔자 코드가 정해진다고 보는 것이다.

인간이 태어나면 출생연월일시를 기준으로 각각 연주,월주,일주,시주라는 네 개의 기둥이 생성되며,

네 개의 기둥에 각각 천간·지지가 부여되므로 사주팔자가 생긴다.

 

즉 출생연월일시를 기준으로 인간의 정신과 육체를 네 개의 기둥과 여덟 글자의 천간과 지지라는 명리학적 음양오행의 해석부호로 나타낸 우주에너지·심리에너지라는 관점이다.

음양오행은 5,00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양 사상의 기본 원리다.

음양오행은 우주 만물이 음과 양 그리고 목화토금수라는 다섯 개의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는

동양의 근원적 사상 체계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태양계에 소속되어 있으므로 태양과 달을 음양으로

지구에 근접해있는 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을 오행으로 삼아 지구에 살고 있는 인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관점에서 비롯된다.

음양오행의 발생연원은 중국 황제(기원전 2,696)때 십천간과 십이지지를 결합하여

60갑자가 창안된 이후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음양오행의 원리를 활용한

다양한 중국 고대 우주생성론이 등장한다.

동양의 음양오행사상은 남송의 주희(1130~1200) 태극도에 의하면

태초에는 우주가 태극 즉 무극으로서 하나로 뭉쳐져 있는 혼돈(카오스)상태에서

단계적으로 음양으로 분화되고 다시 오행으로 세분되면서 만물을 생성한다고 보는 이론적 관점이다.

태양력에서 유래된 현행 달력의 요일인 일월화수목금토 역시

일월은 해와 달이니 음양을, 화수목금토는 오행을 뜻한다.

기원전 5세기초 그리스의 철학자 엠페도 클레스는

만물은 물,,공기,흙의 4원소로 구성된다고 주장했다.

음양오행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보편적 가치의 공유사상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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